2013년 다시한번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영어회화반을 등록했다. 처음엔 다 그렇듯이 열심으로 수업에 임했고 새로 오픈한 학원에 선생님 또한 열심으로 가르쳐주셨다. 근데, 한달이 다 지나고 보니 다른 학원과 좀 다른것 같았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자면 선생님이 이제껏 경험했던 분과 다른것 같았다. 우리반의 선생님이신 T.K 에게 감사를 드리고 싶다. T.K는 나처럼 처음 영어회화 공부했던 고생(?)을 함께 공유했기에 무엇을 말하는지, 무엇을 모르는지, 무엇을 고민하는지 정확히 꼬집어 알려주셨다. 이제 2달이 거의 다 되어 간다. 다음달에는 중급반으로 간다.(물런 테스트를 통과해야겠지만...) 처음보다는 정말 많이 나아졌다는 선생님의 말씀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무엇보다 결석하지 않고 포기하지않고 계속 영어공부를 계속 해보려고 한다. 모르는게 나오면 다 알려주는 T.K 쌤 ,감사합니다.